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액취증 자가진단 얼마나 지독한가~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0. 5. 17. 16:31

본문

반응형

액취증 자가진단

땀을 흘리게 되면 몸에서 

냄새가 납니다. 그것도 아주

지독하게 말이죠.

 

근데 그거 아세요?

원래 땀은 99%가 수분이라

그 자체로는 냄새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냄새가

나는 것일까요?

 

땀이 피부에 있는 세균과

만나면 냄새가 나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겨드랑이 냄새

땀 냄새입니다.

 

 

몸에는 에크린샘이라 하여

일반적인 땀샘과

아포크린샘이라는 두 종류의

땀샘이 존재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더울때 나는 땀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에크린샘에서

땀이 분비됩니다.

 

에크린샘은 전신에 있으며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이마에 많이 분포합니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나는 땀은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데요.

아포그린샘은 대부분 겨드랑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체온과 관계없이

감정이 격해지거나 흥분할 때

끈적끈적거리는 땀이 나옵니다.

 

액취증이란?

아파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세균과 만나면서

겨드랑이에 악취가 나는

질환을 액취증이라 합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불쾌감을 주고 때로는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주기도

하는데요.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지방성분이 많기 때문에

흰색 상의를 입었을 때

겨드랑이가 누런 색으로

물들기도 합니다.

 

겨드랑이에서 서식하는

세균에 의해 분해면

암모니아 냄새 같은

악취도 납니다.

 

액취증은 서양인게게

많은 편인데요. 우리나라는

액취증 발생빈도도 낮고

강도도 약한 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액취증이 없다보니 더욱

도드라져 보이고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문화적인

부분이 있는데요.

 

그래서 액취증으로

수술를 하는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액취증 자가진단법

 

자신의 냄새에 금방 

익숙해지다 보면

본인 스스로에게서

냄새가 나는지를 

모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해볼 수 있는

액취증 자가진단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흰 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부위가 변색색된다.

 

2. 다른 사람들이

암내가 난다고 말해 주곤

한다.

 

3. 겨드랑이에서 유독

땀이 많이 난다.

 

4. 평소 귀지가 건조하지

않고 축축하고 끈적하다.

 

5. 가족 중 액취증 

환자가 있다.


액취증 치료

 

과거에는 액취증 치료시

피부절제법을 통해서

아포크린샘을 제거했습니다.

다량의 피부를 제거하다보니

겨드랑이 흉터가 생기고

움직임임이 불편해질 수 있는

등 부작용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삭피술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액화를 작게 절개해 피하지방

부와 아포크린셈을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이 외에 보톡스,

지방흡입, 초음파 지방흡입,

제모술 등의 방법들이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