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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통증 회전근개손상과이 차이점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0. 5. 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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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통증 회전근개손상과의 차이점

 

어깨 질환 중 오십견은 해마다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게 되면 2015년도에는 73만1346명이었는데 2019년에는 78만9403명으로 약7.9%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바깥 활동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근육에 무리가 생기거나 환절기의 일교차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오십견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1. 오십견 통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오히려 큰 병으로 이어져

오십견은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주변 조직이 딱딱해져 어깨가 굳고, 운동 범위가 좁아진다는 특징이 있는 질환입니다. 뼈나 인대의 문제가 아니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낫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저절로 낫기끼지 2년 정도의 긴 시간이 걸릴뿐더러 통증이 심해 아픈 것을 참고 견디기는 힘들 것입니다.

 

2. 오십견 통증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통증으로 인해 어깨 사용량이 줄어들게 되면서 관절 운동범위가 축소되어 점점 굳어지고 반대쪽 어깨에도 영향을 주어 나빠질 수 있는데요. 오십견 초기에는 진통제 등의 약물치료와 스트레칭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고 운동치료가 효과가 없다면 주사치료나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다양한 치료들이 있습니다. 

 

3. 오십견 통증인 줄 알았으나 아닌 경우도 있다?

오십견의 정식 의학용어는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또는 동결견이라고 하는데 50대 전후로 흔흔하게 나타나는 어깨통증이다보니 오십견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이런 연유로 중년의 나이에 어깨가 아프면 으레 오십견이라고 단정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십견과 혼동하기 쉬운 회전근개손상이란 것이 있습니다.

 

오십견은 어깨부상이 없는데도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어깨가 마치 얼어 붙은 것처럼 굳어져 움직이기 어려운데요.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이 어려워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거나 하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특히 밤에 유독 통증이 심해져 잘을 자는 것 조차 힘들어질 때가 있는데요.

회전근개손상 역시 비슷한 증상이 있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회전근개손상은 노화로 인해 어깨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별다른 부상 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절 운동범위가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오십견과 혼동하게 되는데 이럴때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팔을 들어보면 금방 구분 할 수 있습니다.

 

4. 오십견과 회전근개손상 차이점

오십견과 회전근개손상의 차이를 알기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팔을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통증은 있지만 팔이 귀 가까이 붙일 수 있도록 올릴 수 있다면 회전근개손상이라 볼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으로 팔을 들어 올릴 수 없다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어깨 관절이 굳어 있어 억지로 팔을 올리려고 해도 올라가지 않는 것이 오십견의 특징입니다.

 

5. 오십견 예방법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굳은 어깨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등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을 하게 된다면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합합니다. 장시간 운전, 집안일, 컴퓨터 사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히 스트레칭을 하면 어깨와 팔의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온찜질로 굳은 어깨를 풀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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