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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 예방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0. 7. 17.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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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 예방 가이드라인

암은 이젠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잡은 질병입니다. 그리고 많은 치료비를 요하기도 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를 해두어야 하는데요. 이렇게 준비를 해두는 것도 좋지만 제일 먼저 예방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최근 미국암협회가 암을 예방하는 식사와 운동에 대해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암예방 가이드라인에는 모두가 예상하고 있듯이 적정 체중 관리와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건강한 식사, 금주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암협회가 발표한 암예방 가이드라인을 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 성인은 주150~300분의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75~150분의 고강도 운동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청소년의 경우는 1일 1시간 정도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게임이나 유튜브 같은 동영상 시청으로 앉아서 하느 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 건강한 식사는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채소에는 여러가지 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진한 녹색은 물론 빨강색인 채소, 주황색인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콩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일 역시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채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색을 가진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요즘에는 빵을 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역시 건강을 위해서는 통밀빵이나 현미 등 전곡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육, 가당음료, 인스턴트 식품 등 고도 가공식과 정제된 곡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건강이야기에서 술은 꼭 빠지지 않죠. 암예방을 위해서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술을 끊기 어려운 경우 여성은 하루 1 드링크, 남성은 하루 1 드링크까지가 마지노선이라고 합니다. 미국 기준으로 1 드링크는 알코올 환산 14g으로 맥주 한 병 정도의 양이 될 듯 합니다.

 

암에 대한 루머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대답을 해준 것도 있는데요.

-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암 위험이 높다는 말 다들 들어보셨죠? 미국암협회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답변을 주었습니다. 오히려 고온에서 고기를 굽거나 튀기는 조리법이 발암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는 죄가 없어요. 그동안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던 전자레인지에게 사과해야 할 듯 합니다. 하하하

 

- 인공감미료가 암 위험성을 높인다? 이 역시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유독 음식에 인공감미료 넣은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미국암협회는 어떠한 대답을 내놓았을까요? 바로 '적당한 양이라면 문제 없다'입니다.

 

- 유기농 식품은 암 발생 위험을 줄인다? 우리 먹는 채소들이 농약으로 관리 되어온 것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암 유발을 하니 유기농이 좋다는 말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고가의 유기농을 고집하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채소와 과일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더 괜찮은 선택이라고 합니다.

 

암을 예방할 수 있다면 예방에 힘을 써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바꾸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하니 하나씩 하나씩 바꿔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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