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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난소증후군 여자인데 굵고 진한 털이 나요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0. 10.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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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난소증후군 여자인데 굵고 진한 털이 나요.

 

털은 여성에게도 납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털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털이 많고 적고, 길이기 길고 짧고, 굵기가 굵가 얇고가 다르다 보니 많은 여성분들이 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차이를 왜 보이는 것일까요? 바로 남성호르몬때문입니다.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유난히 털이 많고 길고 굵을 수가 있지만 점점 많아진다던지 굵어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는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성처럼 털이 굵고 많아진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이는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그리고 난소로 이러지는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서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가 됩니다. 체내 남성호르몬 농도가 높아지면서 털이 굵어지고 진해지고 많이지게 되는데요. 대부분 다모증을 의심하지만 다모증도 다낭성난소증후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을 살펴보면 생리횟수가 1년에 8회 미만이던지, 생리주기가 35일 이상이 된다던지, 2달에 한 번 생리를 건너 뛰는 등 주기가 불규칙한다던지, 3달 이상 생리가 이어지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때 치료를 제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굵고 진한 털이 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보고 병원에 내원해 전문가와의 상담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절실하다 할 수 있는데요. 생활습관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설탕이 많이 든 탄산음료나 과자 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슐린을 급격히 올리게 되는데 이는 정상배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노력도 해야 하는데요. 비닐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든 음식을 먹을 경우 환경호르몬이 몸에 흡수된다고 하잖아요. 이는 정상 호르몬을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비닐이나 플라스틱에 든 음식 섭취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서 체중관리도 필요한데요. 체중을 감량하며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가 줄어들면서 생리불순이 좋아지고 난소의 기능도 정상화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여성의 털은 단순히 미용으로 접근하지 쉽지만 질환으로도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평소 털관리를 하면서 없애는 것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혹시나 굵어지는 많아지는 등 세심하게 관찰을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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