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층 여성들운 갱년기를 겪으면서 근육통쯤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역시 갱년기 때문이겠지 싶어서 그런 것인데요. 하루종일 몸이 피곤하고 잠이 잘 오지 않으며 자고 일어났을때 몸이 뻣뻣해지는 경향이 있다면 단순히 갱년기라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섬유근육통인지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섬유근육통은 신체 여러 부위에 특별한 이유 없이 통증이 나타납니다.
전신통증, 다발성압통, 피로가 주요 증상인데요. 경우에 따라 두통, 소화불량,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섬유근육통은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아직까지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중추신경계 통증 조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나 유전 또는 근육이나 힘줄 외상 등이 원인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신체를 19개 부위로 나누어 아픈 곳을 표시하는 전신통증지수와 인지 능력 및 증상중증도척도를 통해서 진단이 내려집니다. 다른 질환과 감별을 위해서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도 진행 될 수도 있습니다. 전신통증지수 7점이상, 증상중증도척도 9점 이상에 해당된다면 섬유근육통으로 진단이 내려집니다.
섬유근육통의 68%가 여성이라고 합니다. 이 중 50~70대가 약60%에 달하낟고 합니다. 그렇기에 50대 이상 여성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섬유근육통 증상이 통증과 피로, 수면장애이기 때문에 이를 완화시키는 항우울제, 진통제, 근이완제 등의 약물치료가 처방됩니다.
걷기와 자전거타기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약을 복용할때 같이 병행해주면 좋은데요. 완치가 쉽지는 않지만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한다면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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