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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핀 음식 먹어도 될까요?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0. 7. 1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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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핀 음식 먹어도 될까요?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장마시즌인데요. 장마시즌에는 관리해야할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잘 추스러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해도 없어서 기분이 우울하지만 우산을 들고 다녀야 한다는 귀찮음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젖은 우산때문에 살에 닿아서 찝찝함 등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옷장 속 습기때문에 옷이 눅눅해지고 냄새가 나기때문에 특별관리를 해야 합니다. 제습제는 기본으로 옷장 곳곳에 넣어두는 것도 모라자 옷장이나 장농 문을 열어두어 선풍기로 옷장 속 습기를 날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게 되는데요. 옷만틈 신겨을써야 하는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음식이죠. 이런 장마철에는 음식이 금방 상해버리기도 하고 금방 곰팡이가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빵종류는 특히 장마철에 유독 곰팡이가 잘 피는 식품인데요. 이렇게 곰팡이가 피었을때 우리는 찝찝함때문에 그냥 버리거나 곰팡이 핀 부분만 때어내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연 이럴때는 그냥 버리는 것이 나을지 그래도 아까우니깐 곰팡이 핀 부분만 떼어내고 먹어도 될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곰팡이가 피었을때 버려야 하는 음식

런천미트, 베이컨, 핫도그, 요거트, 샤워크림, 경질치즈, 딸기, 무른과일, 무른채소, 빵, 피넛버터, 견과류, 콩, 잼, 젤리

 

식품의 수분함량이 높고 다소 물렁물렁한 경질성 상태의 음식들은 표면 아래 눈에 보이지 않는 독소를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겉에 조금이라도 곰팡이가 피었다면 그냥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중으로 곰팡이포자가 다른 식품으로 옮겨가는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같이 묶여져 있었다면 그냥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를 샀는데 거기에 소시지 한 알에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그렇다면 곰팡이 핀 소시지 하나만 버리고 나머지는 요리해서 먹게 되는데 독소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나머지 소시지가 외관상 멀정하더라도 다 같이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핀 부분만 잘라서 먹어도 되는 식품

살라미 같은 단단한 소시지, 딱딱한 치즈, 단단한 과일 채소

 

단단하고 치밀한 구조를 가진 식품은 곰팡이가 안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또한 수분 함량도 낮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독소의 배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곰팡이 핀 부분만 잘 도려내서 먹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대부분 곰팡이는 무해하지만 일부의 위험한 독소를 가지고 있는 곰팡이균이 있습니다. 이는 알러지 문제나 호흡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아프라톡신이라는 곰팡이 독소는 암을 일으키는 독소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곰팡이는 낮은 온도에서도 번식력과 생존력이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또한 소금으로 절인 짠 음식이나 설탕으로 저린 단 음식에서도 곰팡이는 필 수 있습니다. 곰팡이를 막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곰팡이 포자의 번식을 막기위해서는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보관용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뚜꼉을 잘 닫아서 공중으로 퍼져 곰팡이가 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개봉한 식품은 빨은 시일내에 처리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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