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물을 많이 마시라는 말은 참 많이 듣습니다. 실천하려고 하면 의외의 일에 봉착하게 됩니다. 은근 물이 안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하루 2리터 마시기 도전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억지로 물 챙겨 먹는거 꽤 힘든데요. 그래서 맹물은 못 먹겠다해서 차로 해서 물 마시기를 시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괜찮은 작전이긴 하지만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가 있는가 하면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가 존재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 녹차

녹차는 지방분해 효능도 좋고 풍부한 비타민으로 항산화 작용은 물론 몸속 기름 제거 등 다재다능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을 받고 있는 차입니다. 그러나 녹차는 카페인 함유량이 많아 위장을 자극하고 강한 이뇨작용으로 수분을 오히려 몸밖으로 배출시켜 버립니다. 그래서 물 대용으로 마시기엔 적절하지 않습니다.

 

• 둥글레차

구수한 맛 때문에 우려서 마시는 분들 많으시죠? 혈액순환에 좋고 심장질환에 도움을 주기도 하는 둥글레인데요. 둥글레차를 많이 마시게 되면 심박수가 지나치게 증가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가 물 대신 마시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복통,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물 대신 마시기엔 적절하지 않습니다.

 

• 옥수수수염차

정말 의외죠? 옥수수수염차는 보리차 처럼 많은 분들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기도 한 차인데요. 붓기를 빼주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주는 몸에 좋은 차는 맞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강한 이뇨작용을 일으켜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에 무리를 주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 헛개나무차

숙취 해소용으로 마시는 헛개나무차는 소량이지만 독성이 있어 6개월 이상 다량으로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 곡류차

보리차, 현미차 이런 것들이 있겠네요. 특별한 부작용 없이 물 대신 마실 수 있습니다. 곡류차는 우리가 먹는 주식인 쌀과 비슷해 무기질은 우리 몸속의 전해질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몸속에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면 신장에 문제가 생겨 노폐물을 걸러낼 수 없고 갈증, 저혈압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히비스커스 차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히비스커스 차. 카테킨과 갈산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히비스커스 차는 카페인이 전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물 대신 마셔도 좋은 차이며 특히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시력보호에도 좋습니다.

 

보리차

현미차

히비스커스차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