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부작용 이것들이랑 같이 먹으면 NOPE

우유는 영양가가 높은 식품입니다. 우유를 단독으로 먹기도 하지만 대부분 다른 음식과 함께 곁들여서 많이 먹습니다. 그런데 우유와 같이 먹어서는 안 되는 식품들이 있다는 것 아세요? 우유와 절대 먹어선 안 되는 식품들 대표적인 것 5개 알려드릴게요.

 

 

생마

• 생마

위장이 안 좋은 사람에게 좋다는 생마. 우유와 함께 꿀을 넣어서 주스로 마시곤 하는데요. 마 껍질에 들어 있는 수산염 성분 때문에 결코 같이 먹어서는 안 됩니다. 수산염은 칼슘과 만나면 뾰족한 모양의 결정체가 되어 체외 배출이 어려워지고, 체내에 쌓이면서 근육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비트, 시금치는 우유와 같이 먹어선 안되는 식품입니다.

레몬

• 레몬

우유 속의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은 산 성분과 만나면 엉기면서 응고가 됩니다. 문제는 우유가 위장으로 들어간 위산과 만나도 응고되며 이 때문에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레몬의 pH가 매우 낮은 과일로 우유와 만나면 카제인 응고작용으로 인해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라임, 자몽, 오렌지 등의 시트러스 과일, 자두, 포도, 석규와 같은 신맛이 강한 과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구마

 

• 고구마

고구마에는 우유에 부족한 섬유질이 풍부해 함께 먹으면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몸속에서는 좋지 않은 영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로 고구마가 섬유질이 풍부한 만큼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음식이 충분히 소화되지 않고 위로 치밀어 오르는 '생목이 차오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유 속의 포화지방산은 위식도의 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산 역류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거나 위산 역류가 심한 사람들은 조심해야 할 조합입니다.

 

설탕

• 설탕

커피에 우유를 추가한 카페라떼에 설탕 시럽을 넣거나, 간식으로 초콜릿이나 디저트를 먹을 때 우유를 곁들인다면 칼슘이 풍부한 우유의 장점을 상쇄합니다. 

 

설탕은 혈액을 산성화시키는데, 이를 중화하기 위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우유 속 지방 성분은 설탕의 달콤한 맛을 어느 정도 감소시키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설탕을 섭취하도록 유도합니다. 따라서 살이 금방 찌고 쉽게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약

• 약

약을 복용할 때 물 대신 우유를 마신다면 삼가해야 할 행동입니다. 사이클린이라는 이름이 붙은 항생제를 섭취할 때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우유 속의 칼슘이 약 성분과 결합 해 혈액 내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골다공증 때문에 약을 복용하면서 우유가 뼈에 좋다고 우유와 함께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 골다공증의 비스포네이트 성분 대사 작용을 방해해 약의 효능을 떨어뜨립니다.

 

약 복용 전후 2시간 동안은 우유와 더불어 유제품 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