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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만 마셨다 하면 급 똥이 마려웠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0. 12.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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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면 똥이 마려운 이유

 

 

저는 이상하게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바로 똥 신호가 오더라구요.

이건 평소에도 대장 기능이 그다지 좋지 않은 저의 탓이라고 생각했어요.

갑자기 차가운 것이 들어와서 그런가 싶었죠!!!

그런데 커피를 마시면 바로 급똥 신호가 오는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클로로겐산 성분과 체내에서 분비되는 가스트린 호르몬 때문이라고 합니다.

낯선 용어로 어렵게 다가오지만 어째든 내 대장탓이 아니란 것은 알겠네요. ㅋㅋㅋ.

 

클로로겐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위산 분비를 촉신시킵니다.

위산에는 소화효소가 섞여 있고요.

소화과정이 빨라져 위안에 있는 음식물들이 단시간에 장으로 내려가 급똥이 오는 거라고 합니다.

 

가스트린 호르몬은 위산 분비, 이자액을 만들어 위, 소장, 대장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 급똥을 느끼게 합니다.

 

 

 

그렇다면 변비때 커피를 먹으면 될까????

 

사실 제가 종종 써왔던 방법이긴 합니다. 

시원하게 일을 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다면 변비가 맞죠. 이럴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를 한숨에 드링킹을 합니다. 그러면 어김없이 바로 신호가 오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방법은 절대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음식물이 소화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커피로 인해 소화과정이 빨라진다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이 위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위발할 수 있기에 공복에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속이 쓰리더라구요.

 

 

 

 

저만 그런건 줄 알았던 커피 마신 후 급똥이 이유가 있었다니 몸은 참 정직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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