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치매 예방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 알려드려요~

치매는 후천적으로 언어나 기억력 그리고 판단력 등 여러 영역에서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병입니다. 치매 완치는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증상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완치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치료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치매 예방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예방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뇌기능 활성화란 말을 떠올리면 됩니다. 뇌기능 활성화란 쉽게 말해 계속 머리를 쓰는 것을 말하는데요. 외국어 공부나 악기 연주 등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사람과 어울려 대화를 하면서 뇌에 끊임없이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평소 일기나 메모를 쓰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습니다.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치매 확률이 약80%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거창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식사 준비, 설거지, 정원가꾸기, 집안 정소 같은 가볍게 신체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매와 건망증 차이

보통 치매의 주요 증상이 기억력 저하입니다. 그렇다 보니 일상에서 깜박하는 일들이 잦아지면 치매 아닌가 걱정하게 되는데요. 건망증은 정상적인 사람에서도 노화과정으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건망증이 모두 치매의 증상은 아닙니다.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지기능에 장애가 발생합니다. 이로인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유지하기 어려워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성격변화와 감정의 변화도 생기고 우울증, 이상행동들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매 진단

먼저 환자와 보호자를 통해 자세한 병력을 청취하고 신경심리검사를 통한 정밀검사로 실제 인지능력 저하여부를 진단합니다. 그리고 치매의 원인을 찾기 위한 혈액검사, MRI 등을 시행하여 원인을 발견하면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마무리

치매를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기치료를 통해서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뇌활동을 통해서 예방도 할 수 있으니 오늘 알려드린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뇌자극을 통해서 치매 예방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