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날 설사를 하는 이유는?

숙취와 함께 설사로 고생하신 분! 너무 잦다보니 이거 대장에 문제가 있나 고민도 됐을텐데요. 술 마신 다음날 설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술 마신 다음날 설사하는 이유

과음했을때 묽은 변을 보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 마셨을 때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먹었다면 설사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탄산음료, 아이스크림을 먹었어도 화장실에서 꽤나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과 상관없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빈속에 술을 마셨다면 설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음식

과음한 다음 날 설사를 한다면

1. 바나나, 감자와 같은 칼륨이 풍부한 음식 섭취

2. 구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칠면조 섭취 (기름에 튀긴 것은 피함)

3. 익힌 채소 섭취

4.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제빵류 섭취

 

반대로 과음 후 변비 증상이 있다면

1. 통밀빵이나 파스타 섭취

2. 콩류 섭취

3. 채소 섭취

4. 견과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무엇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음주는 하루 한두잔이 적정량입니다. 이것을 지키면 배변 활동을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음주 습관을 바꾸고 얼마간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면 화장실 가는 문제로 불필요할 정도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술을 끊었거나 음주량을 줄였다면 한 달 이내에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