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남은 로션 아까운데 써도 될까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작년에 썼던 보습력 강한 로션을 꺼내기 마련인데요. 이거 써도 되는지 안되는지 궁금하시죠? 그래서 일단 써보고 피부트러블 안나면 그냥 쓰게 되는데요. 남은 로션 유통기한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유통기한 개봉 후 1년

스킨케어 제품들은 대부분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개봉 전 2년 개봉 후 1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남은 로션을 마저 사용하려면 언제 개봉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에센스의 경우 개봉하고 6개월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크림은 유통기한이 2년이라 비교적 여유로우나 유분 함량이 많아 변질의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로션과 스킨은 온도와 빛에 변질되기도 하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지 않았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한지 1년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하지 못한다는 것인데요. 다시 쓰려고 할때 액체가 나온다면 과감하게 버리세요.

화장품 성분이 분리되었기 때문입니다. 화장품도 변질이 되는데요. 이때는 변질을 막기 위해서 스파츌라 등의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무리

메이크업 제품도 보통 유통기한이 3년입니다. 개봉 후에는 1년 6개월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립글로스,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같은 무로가 지방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은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에 6개월 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