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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질염 예방법이 있을까요?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0. 6. 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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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질염 예방법

갑자기 너무나 더워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더우면 여성들에겐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기게 되는데요. 피부의 세균 번식이 쉬워지면서 여드름이 생길 수 있고 통풍이 안되는 구두로 인해 무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는 세균성 질염이 쉽게 생기기도 합니다. 여름은 바다나 강으로 시원한 여름휴가를 다녀오기도 하는데요. 땀이 차고 비위생적인 환경은 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질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질염은 질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세균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질염으로 치료 받는 것에 대해서 부끄럽고 그래서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잘못된 관리나 방치는 만성질환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골반염으로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질염은 속옷에 분비물이 많이 묻어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소음순이 가렵거나 따가워 부풀어 오르기도 하며 붙는 바지를 입거나 많이 걸으면 쓸리면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항생제로 치료하지 않는다면 자주 재발됩니다. 그래서 여성의 감기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인 질염의 종류를 살펴 보자면 칸디다질염과 트리코모나스, 세균성질염, 위축성질염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칸디다질염은 질과 외음부에 곰팡이균이 자라면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많이 발생합니다. 질은 평소 PH3.8~4.5로 강한 산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는 외부로부터 세균의 침입을 막는데요. 질 내 산성도가 정상적인 범위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면 질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순두부나 치즈 같은 흰색 질 분비물과 가려움 성교통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는 질 편모충이 전파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가드넬라, 유레아플라즈마 파붐 등 질염염 증상을 유발하는 성전파성 질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남성의 성기에도 기생할 수 있는 기생충이기 때문에 이 질환에 걸렸다면 부부나 애인이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주요 증상으로 아주 심한 가려움증을 보이며 거품이 있는 분비물이 생깁니다.

 

건강한 여성의 질은 90~95% 이상이 유익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락토바실러스균을 제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세균성 질염이 바로 이 락토바실러스균이 줄어들면서 생기게 됩니다. 질에 유익균이 줄어들면서 가드넬라, 유리아 플라스마 등의의 혐기성 세균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이때 질의 환경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증상으로 비릿한 냄새가 나거나 회색 분비물이 많아지는데 다른 질염과는 달리 성교통은 없는 편입니다.

 

위축성질염은 에스트로겐 감소 질 점막이 얇아지면서 분비물이 줄고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기고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발생하는데요. 폐경을 겪은 여성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 투여가 주된 치료방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질 크림이나 질정 투여 등으로 국소적인인 증상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의의 경우 통풍이 잘되는 것으로 입는 것이 좋습니다. 약산성의 여성청결제 사용은 도움이 되지만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약에 알칼리성 세정제로 질 내부를 씻게 된다면 질 속의 산도 균형이 파괴되면서 유익균을 죽이게 되어 질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여성청결제의 잦은 사용은 건조해지고 피부의 방어 기능을 떨어트리게 합니다. 꽉 끼는 옷은 균이 자라기 좋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 질염을 발생하게 합니다. 스키니진이나 레킹스. 스타킹, 속바지, 거들 등 조이는 옷은 피하고 팬티라이너도 통품을 방해하기 때문에 분비물이 많다면 면 속옷을 여러벌 준비하는 것이 질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질은 하루 한 번 흐르는 물로 외음부만 닦아주고 잘 말려준 뒤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생활속에서 지킬 수 있는 질염예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재발은 한다면 소음순 성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소음순이 과도하게 크거나 비대칭인 사람은 소음순 주름 사이에 분비물 찌꺼기가 끼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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