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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별 파프리카 효능 간략 정리

식료품정보

by 향긋한커피 2021. 8. 1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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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는 건강식품입니다. 영양소가 풍부하기도 하지만 노랑, 초록, 빨강, 주황 등 색도 다양해 요리에도 색 내기 용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이런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성분과 효능이 조금씩 다른데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노란색 파프리카-혈관질환 예방

노란색 파프리카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피라진’ 성분이 들어있어,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생체 리듬을 유지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함께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경우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빨간색 파프리카-면역력 강화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몸에 좋은 칼슘·인이 많습니다. 또 암·혈관질환 예방,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으며,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비타민C 함량도 높습니다. 붉은색을 띠도록 하는 ‘리코펜(색소)’의 경우 유해산소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록색-빈혈 예방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열량은 약 15칼로리며,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 중 가장 열량이 낮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파프리카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는다면 초록색 파프리카를 먹는 게 좋습니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섬유질도 많아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색깔·모양이 비슷한 피망과 헷갈릴 수 있으나, 초록색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달고 식감이 아삭합니다.

 

주황색-미백

주황색 파프리카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함량이 다른 색 파프리카보다 2~3배가량 많습니다. 또한 철분, 베타카로틴이 골고루 함유돼 미백 효과가 높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합니다. 주황색 파프리카의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누,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좋은 파프리카를 고르기

꼭지, 표피, 과육 등을 잘 살펴야 합니다. 우선, 꼭지는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어야 하며, 선명한 색을 띠는 게 좋습니다. 파프리카는 시간이 지나면 꼭지 부분부터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표피는 두껍고 광택이 날수록 좋고, 과육은 단단하고 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단단하지 않을 경우 숙성 시기가 지났거나 오래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은 뒤틀리지 않아야 하며, 지나치게 통통한 것도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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