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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 알레르기 옻삼계탕은 가급적 자제하세요~

식료품정보

by 향긋한커피 2021. 7. 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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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삼계탕이 생각납니다. 삼계탕에 다양한 보신 재료가 들어가지만 옻삼계탕을 즐기는 분들도 많은데요. 옻은 동의보감에 위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산나물이라고 쓰여있습니다. 하지만 옻은 극심한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옻 알레르기

옻에는 전신성 접촉피부염을 유발하는 '우루시올'이 많습니다. 그래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옻나물 관련 식품에 우루시올이 검출되지 않도록 제한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옻칠 된 가구를 통해 어릴 적 우루시올에 노출되었다가 나이가 들어 보양식으로 다시 노출 되면서 급성 염증이 생기는 경우들가 많습니다.

 

최근에 옻 알레르기 환자 대부분이 보양식을 즐겨 먹는 40대 이상 중년이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옻 나물을 채취하다가 피부에 닿아 피부염이 발생한 경우라고 합니다. 건강식으로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다 옻 알레르기가 생긴 것인데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옻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

옻으로 인한 전신성 접촉피부염은 단순히 피부 두드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환자는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평균 2주간 입원이나 통원치료를 받는데 20% 정도는 환자들은 간 수치가 상승하는 등 염증이 전신 장기까지 퍼지면서 손상입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절대로 가볍게 볼 것이 아니란 것이죠.

 

 

옻삼계탕은 보신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먹은 후 아무런 반응이 없더라도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처음엔 반응이 약했다가 다음에 또 노출됐을 때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옻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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