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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로 토할 것 같을 때 이렇게 해보세요~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4. 2. 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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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는 운동수단이나 진동에 의한 자극이 일으키는 일과성의 병적인 반응을 말합니다. 가속도병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주로 차를 타거나 배를 탔을 때 흔들림에 몸의 평형감각이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대체로 두통이나 메스꺼움 구역질로 나타나는데요.

 

저 같은 경우 차멀미는 어느정도 버틸만 하지만 배멀미는 엄청 고생하는 편입니다. 낚시를 취미로 하는 분들이 많아서 배타고 나가는 경우들이 있는데 매번 물고기들에게 좋은 미끼를 제공하죠. 하하하하.

 

명당자리를 찾으세요~

  • 버스, 승용차, 기차의 앞자리
  • 배는 가운데 자리
  • 비행기는 주날개 앞쪽자리

 

벨트나 단추 등 신체에 압박을 주는 장치를 느슨하게 풀어주세요. 

깊은 호흡을 하고 가까운 곳보다는 멀리 경치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역방향보다는 앞을 보고 앉는 것이 좋습니다.

 

멀미약 복용

멀미가 심하다면 미리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배멀미는 약도 소용 없었어요 ㅠㅠ)

멀미약에는 패치제, 알약, 씹는 약, 물약 등 다양한 제형이 있는데요.

 

먹는 약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니 탑승 전 대략 30분~1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좋습니다.

추가 복용이 필요할 때는 4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2회로 횟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귀 뒤에 붙이는 멀미약은 효과가 느리므로 발효시간을 고려해 최소 이동 수단 탑승 4시간 전에 붙여야 합니다.

반드시 한쪽 귀 뒤에만 1매만 붙입니다. 양쪽 귀에 붙이면 용량과다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패치 1개는 보통 2~3일간 효과가 지속됩니다. 

 

어린이는 반드시 어린이용 패치를 붙여야 합니다.

고령자, 대사질환, 간질환, 신장질환자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멀미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족규음혈이란 지압을 누르면 좋습니다.

양발의 네번째 발가락 발톱눈 바깥ㅌ쪽 모서리에서 세로선과 가로선이 만나는 곳에 있는데요.

위치를 정확히 모르더라도 네번째 발가락 끝을 주무르거나 뾰족한 것으로 눌러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내관혈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소화불량 멀미 구토에 좋은데요.

손목 안쪽주름의 정중앙 지점으로부터 3cm 정도 아래에 있습니다.

두 개의 굵은 힘줄 사이에 위치하며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지그시 눌러 자극해 줍니다.

 

마무리

차량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시원한 물을 마시거나 얼굴에 바람을 맞으면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멀미 증세가 심해져 얼굴이 샛노랗게 변하고 토할 것 같으면 참지 말고 최대한 토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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