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데스크

술을 마시면 누구나 조금씩 얼굴이 빨개지기 마련입니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얼굴에 혈액이 몰리기 때문이죠. 그러나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사람들 있습니다. 이를 술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잘못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정확하게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입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란?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발암물질입니다. 우리 몸에서 독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혈관을 이완시키고 얼굴을 빨갛게 만들어 버립니다. 메스꺼움, 구토도 다 이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간 또는 신장에서 발생하는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에 의해 분해됩니다. 하지만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가 적다면 혈액속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체내에 남게 됩니다..

건강정보 2022. 3. 15. 03:29

폐렴은 폐의 세기관지 끝에 달리 폐포라 하는 공기주머니에 염증이 생깁니다. 보통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죠. 특히나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폐렴으로 진행될 위험이 아주 높아집니다. 이렇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폐렴은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결코 가볍지 않은 질병인데요. 어린아이, 노인, 당뇨병이나 심장병 등 만성질환을 가졌다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폐를 둘러싸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흉막염 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패혈증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인 폐렴 증상 폐렴일때 일반적으로 나타는 증상인 기침, 가래, 발열 등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노인인 경우 이러한 증상이 안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렴이면 폐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이를 밖으로 빼내려는 몸의 반사작용이..

건강정보 2022. 2. 23. 02:14

배가 고프면 자연스럽게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이는 식사량이 부족하면 몸속 혈당이 떨어지고 장에 영양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배고품을 느끼고 뇌가 불필요한 가스와 대변을 내보내고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이기 위해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이때 소장과 대장안에 있던 가스가 활발하게 이동하면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이죠.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크게 걱정할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배고품과 상관없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이유는? 장속에 공기가 원인이 됩니다. 위에서 소장으로 공기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소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말을 많이 하거나 음식을 급하게 먹었을 때, 흡연이나 껌 씹기 등 장에 공기를 차게 하는 행동이 원인이 되는 경우다 보니 이 ..

건강정보 2022. 1. 26. 03:39

운동 전에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운동효과가 높아진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사실 맞는 말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너무나 상반된 연구가 나온게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는 열량도 낮은데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되는다는데 과연 어떤것 때문에 이런 연구가 나온 것일까요?? 호르몬 영향 아메리카노는 약10Kcal입니다. 다른 커피들에 비하면 열량이 현저히 낮습니다. 그런데 과유불급이라고 과하면 오히려 살이 찐다고 합니다. 카페인의 영향을 받아 심박수와 호흡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불안과 긴장을 가져오죠. 이로인해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가 됩니다. 이 호르몬은 신진대사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이는 식욕을 ..

건강정보 2022. 1. 26. 02:16

블루존 식단을 이야기 하기 전에 블루존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블루존은 지구촌의 장수 지역을 말합니다.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일본의 오키나와,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그리스 이카리아, 미국 캘리포니아 등이 있습니다. 블루존을 알았으니 블루존 식단이 뭔지 대충 감이 오시죠? 네!! 장수하는 지역의 식습관에서 공통점을 정립한 것이 바로 블루존 식단입니다. 블루존 식단 특징 블루존 지역의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식물성 식품과 가공되지 않은 천연 식품을 주로 먹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은 항염증 특성이 있어서 심장병과 암 같은 질환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불루존 식단에는 렌틸 등 다양한 콩류, 통밀빵, 케일과 같은 ..

건강정보 2021. 12. 15. 11:58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유두암이라는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너무나 좋아했던 배우기에 빠른 쾌유를 바라지만 갑상선유두암이 뭔지 궁금했어요. 정확한 명칭은 갑상생 유두암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Thyroid papillay carcinoma. 갑상선유두암 정의 갑상샘암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의 암이라고 합니다. 주로 30~40대에서 발생하며 암세포의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며 다른 장기를 침범하는 경우도 적어 예후가 좋은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갑상선유두암 증상 대부분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검진을 통해서 우연히 통증이 없는 종괴를 발견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목의 앞부분에 결절이 있는 경우 갑상샘암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하는데 주변에 림프절이 발..

건강정보 2021. 12. 14. 04:40

손과 발에 땀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급격히 차가워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국소적 다한증에 따른 수족냉증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추운 겨울에도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난다면 우선 다한증을 먼저 의심해 봐야 합니다. 다한증의 원인 다한증의 원인은 자율신경계 이상입니다. 체온이 높아지면 흥분해 땀을 분비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아 대뇌 피질이 땀 분비에 관여하게 되면 온도와 상관없이 땀을 흘리도록 합니다. 특히 국소적 다한증은 손과 발 등 특정 부위에서만 땀이 나게 합니다. 다한증의 문제 다한증 때문에 생긴 문제도 있지만 다한증은 수족냉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배출된 땀이 체온을 비롯해 주변의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죠. 겨울의 찬공기가 직접적으로 손발의 땀을 ..

건강정보 2021. 12. 9. 16:58

잦은 소변은 혹시 내 몸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가 걱정을 하게 됩니다. 분명 질병으로 인해서 잦은 소변을 볼 수 있지만 질병 체크 전에 꼭 살펴봐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물 섭취 입니다. 겨울이다 보니 피부가 건조해지다 보니 하루 물2L 마시기를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투명한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면 자신의 방광 용량보다 물을 과하게 먹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잦은 소변은 과민성 방광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때는 물 섭취를 조절해주면 됩니다. 몸이 보내는 수분 부족 신호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몸에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수분량을 조절하게 됩니다. 그런데 입술이나 혀가 자주 마른다면 물..

건강정보 2021. 11. 30.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