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손발에 땀이 많아요

손과 발에 땀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급격히 차가워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국소적 다한증에 따른 수족냉증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추운 겨울에도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난다면 우선 다한증을 먼저 의심해 봐야 합니다. 

 

다한증의 원인

다한증의 원인은 자율신경계 이상입니다. 체온이 높아지면 흥분해 땀을 분비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아 대뇌 피질이 땀 분비에 관여하게 되면 온도와 상관없이 땀을 흘리도록 합니다. 특히 국소적 다한증은 손과 발 등 특정 부위에서만 땀이 나게 합니다.

 

다한증의 문제

다한증 때문에 생긴 문제도 있지만 다한증은 수족냉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배출된 땀이 체온을 비롯해 주변의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죠. 겨울의 찬공기가 직접적으로 손발의 땀을 식혀 더 차갑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에도 지장을 줘 다시 손발이 차가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다한증 개선 방법

국소적 다한증은 일상 생활을 통해서 조금은 완화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운동을 먼저 시작해 보세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땀 배출량은 일정합니다. 운동을 통해 전신으로 땀을 흘리면 당연히 손발에서 나는 땀 분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운동은 자율신경계 이상의 원인인 스트레스도 줄이기도 합니다.

 

족욕이나 반신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신의 땀을 빼주면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이죠. 반신욕을 할때는 체온보다 살짝 높은 온도가 적당하며 30분정도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