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데스크

많은 속설 중에 부기에 대한 속설이 참 많은데요.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기 안 빠지면 그 부기가 살로 가냐일겁니다. 과학적으로 봤을 때 부종이 살이 되는 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부종은 물이고 살은 지방이기 때문이죠. 부종은 혈관 내 수분이 혈관 밖에 축척된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인 사람에게 부종이 잘 생기다 보니 이런 속설이 생기는 것인데요. 부종으로 인해 지방이 더 많이 축적될 수는 있습니다. 놀랍죠? 비만이 심한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는 겁니다. 남은 에너지는 지방으로 축적이 되죠. 특히나 하체 지방은 부기에 영향을 받습니다. 하체는 심장에서 멀고 중력의 영향을 받아 혈액순환이 힘든 부위이기 때문입..

건강정보 2024. 2. 1. 19:39

커피를 마시다 보면 남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대용량 커피를 마시거나 주변에서 커피를 얻게 될 때 이 남은 커피 처리가 곤란해질 때가 있죠. 버리기엔 아깝고...마시기엔 배부르고... 저 같은 경우 남은 커피 다음날에 마신 적 있습니다. 상한것도 아니라서 그냥 마신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남은 커피를 다음날 마셔도 건강엔 괜찮을까요? 남음 커피 다음날 마셔도 될까? 오전에 마시던 커피는 오후에 마셔도 괜찮습니다. 아메리카노에는 원두와 물만 들어가 다른 식품보다 변질속도가 느립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한번 내렸기 때문에 살균 과정이 있어 초기 오염도가 낮습니다. 식품변질은 영양소때문에 나타나는 것인데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섭취하는 세균이 번식하면서 영양소를 분해됩니다. 이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

건강정보 2024. 1. 30. 19:57

얼굴에 여드름도 없는데 목 뒤 여드름 때문에 미치겠네요. 여드름이 목 뒤에만 난다면 찬찬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목 뒤 피부는 두껍지만 섬세해 자극 받기 쉽니다. 얼굴 피부보다 재생력도 떨어지죠. 여드름이나 염증이 한번 생기면 오래갑니다. 목 뒤에만 여드름이 나는 이유 목 뒤만 여드름이 올라온다면 모낭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낭염은 머리카락, 목걸이, 스카프, 샴푸, 린스 등 물리적 화학적 자극과 세균 감염으로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원인균은 표피에 분포된 포도상구균이 가장 흔합니다. 좁쌀처럼 노랗게 곪는 특징이 있는데요.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작은 농포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땐 가렵고 통증도 있습니다. 잘 씻기지 않은 머리카락이 목에 닿는 경우 브래지어 끈, 칼라, 턱끈,..

건강정보 2024. 1. 30. 18:15

눈밑이 파르르 떨릴때 주변에서 그거 마그네슘 먹으면 된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지요. 약을 먹을까 하다가도 그래도 음식으로 섭취하는게 좋은 거 같아서 아몬드, 바나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하다는 음식을 먹었는데도 나아지는 것이 없어서 약국에 가서 마그네슘을 결국 구매하게 될텐데요. 눈밑이 왜 떨리는지 부터 알고 가야 합니다. 마그네슘은 뇌신경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세포가 받아들여 움직이게 하는 데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즉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기면서 원하지 않을 때 떨림이 발생하게 되고 피부층이 제일 얇은 눈가에 떨림 증상이 보이게 되는 것이죠. 이때 마그네슘을 먹게 되면 많이 좋아집니다. 대략 한 달 정도는 꾸준히 드셔야 합니다. 약을 꾸준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떨림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다..

건강정보 2024. 1. 29. 17:10

일반적으로 식재료는 조리 전에 세척을 하죠. 육류는 예외인데요. 생고기를 물로 씻으면 오히려 세균 번식이 빨라져 신선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물로 씻으면 안 됩니다. 저는 주로 닭고기가 해당이 되네요. 닭볶음탕 만들때 물로 씻었는데 말이죠. 육류를 물에 씻는 과정에서 각종 박테리아가 주변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생닭은 캠필로박터균에 취약한데요. 이는 야생동물과 가축의 장관내에 널리 분포하는 균으로 닭과 같은 가금류에서 쉽게 증식합니다. 캠필로박터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 설사입니다. 문제는 씻는 과정에서 다른 식자재로 튄다는 것인데요.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싶다면 종이타월을 사용해보세요. 오염물질을 그냥 먹더라도 괜찮은데요. 왜냐면 가열해서 먹으니깐...

건강정보 2024. 1. 9. 02:34

생리기간만 되면 설사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생리도 짜증난데 생리통에 설사까지 겹치면 정말 최악..최악..이런 최악이 없는데요. 도대체 왜 생리때만 되면 그렇게 꼭 설사를 할까요? 생리혈 때문 생리중에 잦은 설사는 생리혈에 들어 있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이는 자궁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생리활성 물질 중 하나인데요. 자궁근육 수축하는 기능을 합니다. 생리때가 가까워지면 자궁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 평소보다 많이 만들어 지는데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생리 중 발생할 수 있는 과다출혈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물질이 자궁뿐만 아니라 장까지 수축시킨다는 것이죠. 장이 지나치게 수축되면 수분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아 음식물에 함유된 수분이 장에 많이 남아 설사를 하게 되는 ..

건강정보 2024. 1. 7. 23:34

특정 음식만 먹었다 하면 바로 복통이 생기고 화장실로 직행하는 일들이 있지 않으신가요? 특정 음식이 뭔지 알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대체로 식사 후 바로 복통으로 화장실로 달려가는 분들은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식사 후 바로 복통으로 화장실을 가는 일이 반복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복통, 복통팽만감, 설사 등의 증상이 유발되는 만성질환입니다. 그리고 15~20% 유병률을 가지고 있어서 생각외로 꽤나 많이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과민한 대장을 달래는 진경제 등 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니 일상생활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병원의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염증성장질환 드물게 일어나지만 염증성장질환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염증성장질환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

건강정보 2024. 1. 7. 00:58

통풍은 맥주를 많이 마시면 걸리는 병으로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술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술이 통풍 위험성을 높입니다. 술은 요산 배설을 억제해 혈중 요산을 늘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맥주는휴린 함량이 높아 다른 술보다 더 위험성이 있긴 합니다. 그렇기에 과도한 음주는 삼가야 합니다. 통풍 증상 최근에 20, 30대 젊은 환자도 빠르게 통풍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골라 사이다 같은 액상 과당이 첨가된 음료를 과다 섭취하는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요산은 음식이나 간에서 대사되면서 발생하는 최종 분해 산물인데 쌓이면 결정체로 변해 급성 통증과 염증을 일으킵니다. 통풍의 주요 증상은 날카로운 통증입니다. 통풍이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엄지발가락이 가장 많고 발등, 발목, 손가락 순이었습니다. 염..

건강정보 2023. 12. 31.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