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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는 수족냉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3. 11. 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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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사지궐냉이라고 해서 기와 혈의 흐름이 막혀 발생하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손이 색이 하얗게 변하고 심할 땐 파랗게 변하면서 손끝이 시리고 아픈 증후군을 레이노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한의학에서 수족냉증의 원인은?

한의학에서는 수족냉증의 원인을 다양하게 봅니다. 몸이 찬 특징을 갖는 체질에서 발생하기 쉽다고 보고 있고 체질은 열 체질에 해당하는데 수족냉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냉체질로 평소 소화기능이 약하고 복부가 차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수족냉증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약한 분들은 비장의 비주사말이라고 해 사지말단을 주관하는 비장의 산포 기능 즉, 전신으로 기와 혈을 퍼뜨리는 기능이 약해서 사지말단이 차가워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열이 많은 체질인데 유독 손발만 찬 사람들은 인체의 원천적 기운을 주관하는 신장의 기능이 약해서 오는 것으로 보고 신양허로 진단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 수족냉증의 치료는?

체질에 맞는 처방을 이용해 상복부와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약재와 기와 혈을 사지 말단까지 보내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 주로 향기를 퍼뜨리느 방향성을 특징으로 하는 기를 다스리는 이기약을 추가해 처방을 복약하도록해 수족냉증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마무리

손발이 차서 불편한 사람들은 우선 운동량을 늘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량을 늘려 체온이 올라가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생강이나 계피 등 따뜻한 차를 마셔 체온을 올리려는 노력을 해보고 그래도 손발이 차갑다면 한의원이나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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