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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음식이 빨리 상해서 식중독에 걸리기 쉽고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입니다. 영하 20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에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데요. 노로바이러스는 어패류가 가장 높지만 채소류와 지하수에 의해서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예방법
너무나 뻔한 말이지만 개인위생이 중요합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어패류의 경우 중심 온도 85도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감염된 지하수는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나 마셔야 한다면 끓여서 마시세요. 그리고 칼과 도마는 생선과 육류 그리고 채소 구분해서 사용하고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살균 소독제로 소독 후 세척해주어야 합니다.
마무리
구토나 설사 증상이 있다면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회복되었다고 하더라도 2~3일간은 조리에서 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면역력이 낮아 쉽게 감염될 수 있기에 어린이집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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