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할 때 누런 가래가 나온다면 폐렴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그거 아세요?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인으로 꼽힙니다. 폐렴의 주요원인은 폐렴구균과 같은 세균입니다. 증상은 발열, 오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그냥 약국에서 약을 사먹던가 조금 심하다 싶으면 동네 병원가서 감기약 처방받아 먹었는데 나아지질 않아서 큰 병원왔다가 폐렴이란 진단 받는 사례가 적지 않는데요. 

 

폐렴증상

경증인 경우 항생제 치료와 휴식만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중증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인데요. 국내에서 폐렴에 의한 사망자 10명중 9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기라고 가볍게 여겨서 그냥 넘기면 안되는데요.

 

• 고열이 있고
• 기침을 하고
• 누련 가래가 1주일 이상 

보인다면 폐렴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이유 없이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자꾸 졸린다면 이 역시 폐렴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폐렴예방

1958년생까지는 예방백신이 무료입니다. 그렇기에 고위험군은 예방백신을 맞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65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피접종자의 상태에 따라 5년 이상의 간격을 두고 1~2회 23가 백신을 재접종합니다.

 

마무리

평상시 감염되지 않도록 외부활동 후 손을 깨끗이 씻거나 규칙적으고 영양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루 6~8시간의 적당한 수면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