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대파, 식용유, 고춧가루만 있으면 되는 초간단 고추기름 만들기입니다.
고추기름을 맑게 걸러줄 도구로 드립커피 세트와 커피 필터를 이용하면 좋지만 키친타월이나 다시 망, 면포를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편안한거 골라서 걸러주면 끝!!
1. 야채다지기
일회용 숟가락 기준으로 다진 마늘과 소금은 1스푼
다진 파와 고춧가루는 5스푼
마늘과 대파는 잘게 다져줍니다.
2. 식용유넣기
큰 그릇에 다져뒀던 야재와 식용유를 넣어주세요.
식용유는 200ml 종이컵으로 가득채워 1컵입니다.
3. 소금넣기
고추기름에 풍미를 더해주는 소금을 조금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고춧가루 대비 5분의1 비율 1스푼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는 이유는 고추기름에도 간을 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시판용 고추기름이 맛있는 이유가 바로 간이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4. 전자레인지 돌리기
야채와 식용유를 넣은 그릇을 전자레인지에 돌립니다.
먼저 1분만 돌려주세요. 그리고 확인해 보고 또 1분 돌려보고 또 1분 돌려보고....이렇게 3번하면 될 겁니다.
가정마다 전자레인지 출력이 조금씩 달라서 중간에 꺼내보셔야 하는데요.
부글부글 끓어서 넘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확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넘치지 않도록 끓여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5. 고춧가루 붓기
식용유가 준비됐다면 드립커피 잔을 올려 놓고 커피 필터를 깔아주세요.
고춧가루는 5스푼입니다. 커피 대신 고춧가루가 올려진 웃긴 모습일텐데요.
커피처럼 기름을 고춧가루에 조금씩 부어주세요.
넘치지 않도록 살짝살짝~~
끝!!
웃기게도 빨간 고춧기름이 커피 떨어지듯 떨어질 겁니다. 풍미 가득한 고추기름인데요.
이 기름은 비타500이나 쌍화탕 같은 갈색병에 담아서 보관해 주면 됩니다.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산화를 막을 수 있어요.
초간단 고추기름 만들기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초초초초 간단은 시판용 사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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