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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이 난 감자 그 부분만 도려내서 먹어도 될까?

식료품정보

by 향긋한커피 2023. 10. 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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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감자를 구매할 때 어떻게 구매하시나요? 낱개로 필요한 만큼만 사나요? 아님 묶음으로 되어 있는 봉지 감자로 사나요? 저는 주로 봉지 감자를 사다보니 싹이난 감자를 자주 보게 되는데요. 감자가 싹이 나면 버려야 한다고 들었지만 막상 싹이난 감자를 보면 이 부분만 도려내서 먹어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싹이난 감자는 통으로 버리자

싹이 나거나 초록색으로 변했을 경우 상했다는 겁니다. 잘 손질한다고 하더라도 복통, 구토, 설사와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유는 독성물질 솔라닌때문입니다. 솔라닌은 감자와 같은 가지과 작물이 만들어내는 천연 살충제로 감자 속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독성 화합물이 주성분입니다.

 

특히 싹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껍질이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솔라닌 함량이 높아진 것이니 버려야 합니다.

주변까지 상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솔라닌은 열에도 강해 뜨거운 물에 조리해도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과감하게 버리세요!!

 

감자 보관 방법

감자를 상하지 않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햇빛을 보게 되면 솔라닌이 많이 생성됩니다. 그래서 검은 봉지나 신문지 또는 상자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면 조금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감자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들이 있는데 감자를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면 보관기관이 오히려 줄어듭니다. 감자의 껍질을 깐 상태에서 찬물에 담가 물기를 뺀 뒤 비닐봉지나 랩에 싸서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잘라서 보관하면 공기 노출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양파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 옆에 두면 빨리 물러질 수 있으니 분리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싹이 나거나 껍질이 푸른색을 띤다면 아깝지만 과감하게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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