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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 벌레 어떤 벌레이며 식약처의 입장은?

식료품정보

by 향긋한커피 2023. 11. 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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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생닭에서 벌레가 다량 발견되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게 하림그룹 회장이 "사람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발언을 했는데요. 이 벌레가 어떤 벌레이며 정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생닭 벌레는 거저리과 유충

하림 동물복지 통닭에서 벌레 대량 나온 것과 관련 정읍시가 현장 조사를 했는데 해당 벌레는 딱정벌레의 일종인 거지리과 유충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림그룹 회장은 곤충을 식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딱정벌레도 그중 하나라며 실질적으로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오너 총수가 제품에 이물질이 발견됐는데도 인체에 해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하림은 이물질이 발생한 제품이 소비자에게까지 나가게 된점에 대해 잘못되고 죄송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육과 생산 포장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의 입장은?

식약처에는 거저리과는 식품 원료인 밀웜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밀웜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과자 등 다양한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식품 원료로 등재되어 있다고 해서 식용으로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 식약처의 입장입니다.

 

마무리

하림 측에 경고를 하는 등 행정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일정기간 내 다시 위반을 할 경우 2차시 품목 제조 정지 5일처분, 3차시 품목 제조 정지 10일 조치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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