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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와 마가린 중 건강에 나쁜 것은?

식료품정보

by 향긋한커피 2024. 5. 1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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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은 나쁜 지방으로 알려져 있죠. 버터는 포화지방이 많습니다. 마가린은 트랜스 지방을 가지고 있고 포화지방보다 트랜스 지방이 더 나쁘다고 알고 있죠. 결국 버터는 포화지방 때문에 나쁜 식료품이고 마가린은 초가공 식품이라는 이유로 나쁘다고 말하고 있는데...우리는 그렇다면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버터는 우유를 가열하고 크림을 분리해 만든 유제품입니다. 버터는 유지방 80~82% 물16~17% 우유고형분 1~2%로 구성됩니다. 소금이 첨가된 버터 단맛이 나는 버터 지바을 줄인 버터 등 다양한 버전이 있지만 기본 형태는 이러합니다. 

 

마가린은 기름과 물을 섞어 고체를 만듭니다. 그리고 유화제와 착색제 등 어려 가지 성분을 첨가하게 됩니다. 아때 고체 지방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가린에 수소를 첨가하여 제품이 잘 펼쳐지게 만드는데 이 수소화 과정이 관상동맥 심장병과 같은 나쁜 건강 결과와 관련된 불포화 지방의 한 종류인 트랜스 지방의 형성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지방의 비율이 낮거나 0%인 마가린이 나왔지만 이것들은 많은 첨가제를 함유한 합성품입니다.

 

이렇다보니 마가린보다는 버터가 더 건강에 좋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버터에 있는 포화지방을 얼마나 섭취하는지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포화지방이 우리가 소비하는 에너지의 10%이하를 차지할 것을 권고합니다. 마가린은 비타민A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뭐가 나쁘고 뭐가 더 좋고를 논하기 힘들죠.

 

포화지방은 사실 길이가 다른 개별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각각 개별 지방산의 특성이 다르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다릅니다. 예를들면 생선의 포화지방은 유제품의 포화지방과 다르고 그 둘은 다른 방식으로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초가공 식품은 비만, 당뇨병, 심장질환과 같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버터와 마가린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비교한 장기 연구는 없다는 사실. 다만 버터와 마가린을 하나의 식품 유형 스프레드로 묶은 연구들은 많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포화지방이 낮고 다중 불포화 지방이 높으며 트랜스 지방이 없는 식품을 선택하는 거시 최선일 것입니다. 예를 들면 마가린 보다 버터가 더 건강에는 이득처럼 보이지만 토스트같은 버터가 듬뿍 들어간 음식은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매일 매일 먹는게 아니니....입맛에 맞게 버터를 사용하던지 마가린을 사용하던지 하는게 정신건강에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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