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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복통과 설사 크론병 증상 빨리 발견해야 악화를 막을 수 있어요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1. 1. 2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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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복통과 설사 크론병 증상 빨리 발견해야 악화를 막을 수 있어요 

 

 

 

아마도 잦은 복통과 설사때문에 혹시나 해서 크론병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다가 저의 블로그에 오셨을꺼라 예상됩니다.

그냥 좀 심한 장염정도 예상했는데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았더니 크론병이란 진단을 받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래서 크론병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하루라도 빨리 병원 진단을 받아봐야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크론병에 대해서 가볍게 설명드릴께요.

 

 

 

 

 

크론병은 소화기관 전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다르게 식도에서 위에서 십이지장에서 소장에서 등 모든 소화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소장이 대장과 연결되는 부위인 말단 회장 부위에 발병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알고 있으신가요? 이는 나를 지켜야 하는 면역계가 오히려 나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인데

크론병도 마찬가지로 자가면역 질환에 속합니다. 청소년부터 30대 이전의 젊은층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크론병으로 윤종신님이 수술을 했다고 한 적이 있었네요.

 

 

 

크론병은 안타깝게도 왜 생기는지 명확한 원인을 모릅니다. 그저 미생물의 불균형, 세균 및 장 점막에 대한 과잉 면역 반응에 의해 촉발되는 급성, 만성 염증이 주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이죠. 가족 내에 크론병 환자가 여러 명 발생하는 경우들이 있기에 환경적, 유전적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크론병증상

크론병 주요증상으로 복통, 설사, 체중감소가 있습니다.  복통은 95% 설사는 78% 체중감소는 84% 정도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증상 외에도 발열, 전신쇠약감, 식욕부진, 구역, 구토. 혈변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렇다보니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오인하기 쉬운데요.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된다는 점, 환자 다수에게서 항문 농양, 치루 같은 항문 질환이 나타난다는 점이 다른 소화기 질환과 변별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청소년기에 크론병이 생긴다면 정상에 영향을 미치며 다른 증상 없이 재발하거나 난치성 항문 주위 농양과 치루로만 발현하는 경우도 있어 성장장애, 난치성 항문 주위 질환을 가졌다면 추가 검사를 반드시 받아 보셔야 합니다.

 

만약 방치할 경우 장의 만성 염증으로 인한 출혈, 장 유착, 이로인한 복통과 장 폐쇄, 전증 염증으로 인한 천공, 농양, 장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들이 발생한다면 호전되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이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요하기 때문에 앞서 언급해 드린 증상들이 있다면 주저없이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크론병은 재발과 호전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악화되는 것이죠.

치료 목표는 증상완화하고 염증반응으로 인한 장 손상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재발과 합병증을 포함한 질환의 진행을 막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너무나 생소한 질환이었겠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장염과 비슷한 증상이므로 젊은데 복통과 설사, 체중감소가 있다면 소화기내과를 찾아 검사를 꼭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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