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 치실 사용법 치아 사이 벌어진다면 이 질환을 의심하셔야 해요

오랄비 치실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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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칫솔질과 함께 치실사용을 꼭 해야 합니다.

식사 후 칫솔질만으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치아 사이에 쌓이는 음식물과 치석은 충치, 치주질환을 야기합니다.

 

치실을 사용하게 되면 치주질환 발생률을 30%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 3회씩 치실을 식후에 사용한다면 치주염을 78%나 줄일 수 있다고 해요.

현실적으로 매일 3회 사용한다는 건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잠들기 전 한 번만이라도 꼭 사용하는게 좋은데요.

치아가 벌어져 음식물이 잘 끼는 사람과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 치열이 고르지 않는 사람, 보철물, 임플란트를 한 사람이라면 치실 사용을 꼭 생활화해야 합니다.

 

치실 사용 시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자칫 잘못 사용했다간 오히려 잇몸에 상처를 입히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치실 사용법

치실을 사용할 때는 우선 치실을 30cm 정도 끊어 줍니다.

양손 중지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감아주고 닦아 낼 치아 사이에 치실을 들어가게 합니다.

양손가락을 앞뒤로 조심스럽게 움직여 치태나 음식물 찌거기가 치실에 묻어나도록 합니다.

이때 잇몸이 다치지 않으려면 힘 조절이 필요합니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손을 넣기 힘든 어금니까지 신경써서 닦아내야 합니다.

치실 사이사이를 옮길 땐 치실을 한번 헹구거나 다른 부분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치실 부작용?

많은 분들이 치실을 사용하면서 부터 치아 사이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치실 사용을 꺼려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치실 사용만으로 치아 사이가 넓어지긴 힘듭니다.

만약 치아 사이가 넓어졌다면 치주질환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치주질환은 치아 주위 조직에 생기는 병입니다. 

조직과 잇몸뼈가 세균 감염에 의해 파괴되는 것으로 초기에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제거와 구강위생관리로 회복될 수 있지만, 치주염으로 진행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시기를 완전히 놓치게 되면 발치를 해야하니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