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를 계속하는데도 잔변감이 있어요

설사를 계속한다는 것은 장이 안 좋다는 것은데 잔변감까지 있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배변 후에도 시원치 않은 잔변감, 가늘게 나오는 변 모두 묽은 변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깨끗이 닦이지 않았다던가 여러 차례 닦아도 깨끗하지 않거나 항문 주변이 따끔거리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묽고 가는 변은 항움과을 깨끗하게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잔변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잔변감으로 인해 힘을 많이 주다 보면 직장의 점막이 항문 쪽으로 밀려나와 마치 변은 있는데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주게 되는 것인데요. 힘을 계속해서 더주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원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과민성 대장군은 일종의 장 기능 장애입니다. 만성 복통, 불편감, 더부룩함, 이유를 알 수 없는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매우 흔한 소화기 질환으로 내장의 감각 기능 이상, 심리적인 원인(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사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잔변감도 문제이지만 더욱 문제는 치질이나 다른 항문 질환, 대장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묽은 변과 함께 잔변감이 계속 된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변을 볼 때 힘을 주어야지만 나와요~

대변 후 화장지에 피가 묻어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