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퇴행성관절염이 시간이 지나면서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질환은 원인이 다른 완전히 다른 질환입니다.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에 통증이 생긴다는 것 때문에 비슷한 질환으로 오인하지만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도 완전히 다른 완전 결이 다른 질환입니다.
관절염 중 가장 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젊었을때 다치거나 너무 무리해서 관절을 사용했을 때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유산소운동, 근육운동이 좋으며 체중으로 인해 관절에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체중을 줄이는 것도 퇴행성관절염에 좋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건강한 관절 세포를 공격하여 관절염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한마디로 퇴행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주로 손가락, 손목, 무릎에 생깁니다. 이후 관절염이 진행되면서 관절파괴와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초기에는 다른 염증성 관절과 비슷하기 때문에 관절에 문제가 생겼다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는지를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는 원인에 대한 치료보다는 증상완화에 대해 치료가 진행됩니다. 가장 주된 치료법이 약물치료입니다. 단순히 소염진통제가 처방되는 것이 아니라 약제를 섞어서 병의 진행을 늦추고 관절의 변형과 파괴를 방지하는 치료가 진행됩니다.
류마티스는 면역체계에 오류가 생기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렇다보니 증상이 양쪽 손이나 발 등 대칭적으로 일어나며 손목, 손가락, 발목과 같은 작은 관절에서 증상이 생깁니다. 특히 증상이 1시간 이상 오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이 많이 사용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한쪽 손이나 무릎에서 먼저 증상이 나타납니다. 뻣뻣함을 동반하며 30분 이내로 풀리는 편입니다.
무릎이 시큰거리기만 한다면 보존적 치료인 온찜질이나 물리치료를 통해서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악화되지 않기 위해서 가벼운 근육운동을 하고 체중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조금더 심해진 중기에는 자세를 바꾸거나 쉴때 모두 통증이 생깁니다. 염증이 심해져 다리가 휘어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욱 심해지면 말기라 판정하며 통증이 매우 심하고 관절이 심하게 변형된 상태입니다. 이때는 인공관절 수술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이 완전 다른 질환입니다. 어느쪽이든 방치는 심한 단계로 진행되기 때문에 문제가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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