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화성시의 한 사업장에서 6명이 닭고기로 만든 음식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3명에게서 캠필로박터제주니균이 검출됐습니다. 올해 도내 첫 발생 사례입니다.
캠필로박터균은 주로 닭, 오리 등 가금류의 내장에서 발견되는 균입니다. 감염이 되면 대부분 자연 회복이 되지만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일주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캠필로박터균은 조리 과정에서 덜 익힌 닭고기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감염됩니다. 생닭 등의 식재료를 만지고 이후 칼과 도마 등 조리기구를 사용했을 때도 감염의 위험이 큽니다.
삼계탕 등 생닭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해야 합니다. 식자재를 세철할 때는 채소, 육류, 어류, 가름류 순으로 해야 합니다. 채소와 육류 등 원료별로 칼과 도마를 구별해 사용하고 조리과정 중에 식재료나 조리도구를 번갈아 쓰면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생닭을 보관할때는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 맨 아래 칸에 보관해야 하고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 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핏물 등에 의해 다른 식품이 오렴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생닭을 다른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로 손을 씻을 후 다른 식재료를 손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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