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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페로 와인(Jerez wine), 또는 셰리 와인(Sherry wine)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포도주입니다. 이런 자스페로 와인에서 따론지노 오렌지 와인이 나왔습니다. 레드 와인을 양조하듯 껍질을 같이 침용해서 오렌지 색상이 나는 화이트 와인을 오렌지 와인이라고 부르지만 따론지노는 포도가 아닌 100% 발렌시아 오렌지로 만든 와인입니다.
따론지노 오렌지 와인
진짜 오렌지 와인이라니 너무나 생소한데요. 시트러스 계열의 코끝을 스쳐 기분을 좋게 하고 과즙의 달콤함과 산미를 가진 와인이라고 합니다.
오렌지 와인과 함께 출시되는 블러드오렌지와 자몽이 있는데,
블러드 오렌지 와인은 오렌지 생상량이 적어 1년에 만병만 생산되며 피그먼트 색을 띄고 시트러스 노트가 살짝 가미되어 은은하고 베리 류의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와인입니다.
자몽 와인은 달콤함과 과실의 신선함, 자몽의 약간 씁쓸한 노트와 펜넬, 발사믹 노트를 가졌다고 합니다.
알콜 도수도 낮아서 칵테일처럼 만들어서 마시면 브런치나 점심 식사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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