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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을 때 입이 바짝 마른다면 이것을 의심해 보세요?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1. 4. 2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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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7~8시간 잠을 잡니다. 이것은 사람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합니다. 이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을 들이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런 잠이 부족하거나 문제가 생긴다면 피곤하거나 질병이 생기는 등 다양한 신체 변화들이 생기기 때문에 잠을 잘 때도 체크해야 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잠에 대한 다양한 방해요소들이 있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것때문에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바로 수면무호흡증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자는 동안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증상이 1시간 동안 5회 정도 나온다면 수면무호흡증으로 봅니다. 

잠을 잘 때는 기도를 둘러싼 근육이 이완됩니다. 그러면서 목젖, 편도, 혀가 뒤로 넘어가게 됩니다. 깨어 있을 때보다 기도가 약간 좁아지게 되는데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기도가 심하게 좁아져 공기가 기도를 통과하는 것을 막는 일이 생깁니다. 이것이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과 심근경색, 부정맥, 뇌졸중과 같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이면서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불면증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 동반 가능성 체크 필요

잠을 자는 동안이면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스스로 알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몇가지 징후를 알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 입이 마른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면 기도가 좁아지거나 아예 막히게 되면서 보상적으로 숨을 쉬기 위해 입을 벌리게 됩니다. 잠에서 깨어날 때 일비 바짝 마르고 갈증을 느낀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 두통이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체내 산소 포화도가 낮아지고 이산화탄소 가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두뇌를 비롯한 체내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두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 주간졸림증이 있습니다. 밤에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상쾌하지 않거나 낮에 유난히 졸립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수면의 양은 충분하지만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면무호흡은 수백번 발생합니다. 기도의 벽이 심하게 좁아져 어떻게라도 숨을 쉬기 위해 뇌가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면서 횡격막과 가슴근육은 더 힘을 주게 되면서 잠에서 자주 깨어나게 됩니다. 이것이 수백번 반복되니 주간졸림증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잠을 자는 동안 시끄러운 쌕쌕거림과 코골이, 헐떡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는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함깨 지내는 사람이 있다면 관찰이 가능합니다.

단순한 코몰이는 지속적으로 드르렁거리는 소리를 내지만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숨을 멈췄다가 몰아쉬는 특징이 있어 코콜이보다 더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유난히 잠버릇이 험하고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야뇨증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코를 고는 어른만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린 아이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수면무호흡증으로 잠을 충분히 잘 수 없게 된다면 짜증이 많아지고 공격적인 성격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집중력과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고 산만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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