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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에 생긴 종기? 뾰루지? 이건 뭐지?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1. 6. 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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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에에는 멍울이 생기기 쉬운 부위입니다. 멍울이 단단하고 크기가 크다면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짤 수도 없고 걷는데 아프고 생식기 주변이라 병원하기 민망하고 그런데요. 종기같기도 하고 뾰루지 같기도 한 이것의 정체는 뭘까요?

 

 

 

 

사타구니에 생긴 멍울의 정체

만약에 통증이 동반된다면 종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종기는 세균이 들어갔거나 피지나 피부안에서 염증이 생기면 나타납니다. 통증이 있고 발갛게 보입니다. 피부에 통풍이 잘 안되면 균들이 많이 자라는데 이런 박테리아 균들이 종기를 유발합니다. 마스크를 쓰면서 얼굴에 트러블 생기는 분들 많으시죠? 비슷한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종기가 모낭염은 다른 것일까 궁금해 지는데요. 모낭에 작고 다발성의 염증이 생기면 모낭염이고 좀 더 크게 곪아 농포 및 결절이 형성되면 종기라 할 수 있습니다. 크기와 갯수 등이 다른 것이 특성은 상당이 유사하다 할 수 있습니다.

 

종기 치료법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굳이 치료를 하지 않아도됩니다. 하지만 고름이 계속 차고 통증이 심하다면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집에서 함부로 짜면 염증이 더 퍼지고 악화될 수 있으니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소독하에 절개하게 되고 염증 물질을 배농시키거나 단단한 경우엔 주사를 통해서 치료하거나 약 처방이 나가는 경우도 있기에 종기를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흉터없이 치료하는 길입니다.

 

종기 예방법

꽉 끼는 속옷이나 하의 착용,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으로 땀이 차고 더욱 환경들이 종기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끗하게 관리를 하고 덥고 습환 환경보다는 시원하고 건조한 환경으로 예방하면 됩니다. 당뇨와 비만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면역력이 약해 종기가 생길 수 있으니 면역력 관리도 중요합니다.

 

 

 

 

통증은 없지만 계속 불룩 튀어 나왔다면?

이것은 피지낭종이나 지방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형태로 낭 속에 차 면서 각질과 함께 쌓여 점점 커지게 되는데 이를 피지낭종이라고 합니다. 지방종은 피하 지방세포가 과다 생성되어 쌓이고 이것이 피하 결체조직의 막으로 둘러싸여 커진 양성 종양 혹은 혹의 형태입니다.

 

지방종과 피지낭종의 경우 특별한 원인이 있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둘 다 양성 종양으로 암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주변 조직에 붙거나 주변의 신경조직을 눌러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낭종, 지방종 치료법

전체를 들어내야 재발하지 않고 염증도 생기지 않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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