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은 후 바로 복통이 생겨요~

특정 음식만 먹었다 하면 바로 복통이 생기고 화장실로 직행하는 일들이 있지 않으신가요? 특정 음식이 뭔지 알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대체로 식사 후 바로 복통으로 화장실로 달려가는 분들은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식사 후 바로 복통으로 화장실을 가는 일이 반복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복통, 복통팽만감, 설사 등의 증상이 유발되는 만성질환입니다. 그리고 15~20% 유병률을 가지고 있어서 생각외로 꽤나 많이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과민한 대장을 달래는 진경제 등 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니 일상생활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병원의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염증성장질환

드물게 일어나지만 염증성장질환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염증성장질환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수개월 간 나타납니다.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등이 대표적인데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 방문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특정음식에 예민하게 반응

일시적으로 간간히 나타난다면 이건 특정음식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우유를 마셨을 때 바로 복통으로 화장실을 가게 되죠. 글루텐불내증이 있다면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 때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스트레스도 영향을 미칩니다.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장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스트레스로 자극적인 매운 음식을 찾는다면 바로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 스트레스 관리와 음식 관리를 통해서 조절을 해 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