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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하얗게 자꾸 낍니다. 무슨 문제라도 있는걸까요?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1. 9. 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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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혀에 하얗게 끼기 때문에 양치질을 할 때 혀도 닦아주어야 하는데요. 자주 닦는데도 자주 심하게 낀다면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혀 표면에 낀 물질을 설태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혀에는 옅은 분홍색 또는 흰색이 약간 섞인 분홍빛을 띠는데 설태가 끼며 더 진한 빛이나 흰빛이 띠게 됩니다.

 

백태란?

설태의 일종인 백태는 흰색 회백색 누런색을 띠는 물질이 혀에 껴 있는 것을 말합니다. 혀에는 작은 돌기가 있는데 여기에 침, 박테리아, 세포 등이 붙어 생성됩니다. 

 

백태 원인

장기간 항생제 복용, 구강 위생 불량, 흡연이 주 원인입니다. 구강건조증, 구강칸디다증과 같은 질환때문에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백태로 의심된다면 질환에 대해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구강건조증

백태와 함께 입안이 자주 마르는 증상이 있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침 분비가 줄어드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입안이 마르게 되는데요. 혀 각질이 잘 사라지지 않으면서 백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제대로 음식을 씹고 삼키기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음식을 소화하거나 말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잇습니다. 

 

침이 줄어들면서 외부물질로부터 입안을 보호하기 힘들어 구강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습니다.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침 분비를 자극하는 껌을 씹거나 신 음식을 즐겨 먹어 구강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칸디다증

구강칸디다증 역시 백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생소하죠. 진균류인 입 속 칸디다가 구강점막에 증식하는 질환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노인 또는 만성질환자에게 나타납니다.

 

구강칸디다증으로 백태가 생겼을 때 백태가 점점 확대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만약 방치하면 구강 점막에 광범위하게 백태가 생길 수 있고 이 경우 발작, 통증이 동반하며 혀 점막을 짓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약물치료로 치료가 가능하고 양치질을 통해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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