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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교차접종 안정성 괜찮을까?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1. 4. 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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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교차접종이란 같은 회사의 백신을 맞는 것이 아니라 다른 회사 백신을 맞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1차 접종때 AZ백신으로 접종을 했더라도 2차 접종때 꼭 AZ가 아니라 화이자 백신을 맞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래도 AZ백신에 혈전증이 발생한 다는 것에 대한 우려도 백신 교차접종이 화두로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는 백신교차접종을 권고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희귀 혈정증 부작용때문에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1차 접종을 마친 겨우에는 교차접종 없이 AZ백신으로 2차접종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안정성에 대해서 더욱 궁금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AZ백신의 안정성은 차치하더라도 교차접종 자체가 안전할까?

 

프랑스는 백신교차접종 권고

"안전을 위한 논리적 선택이었고 프랑스 인구를 대상으로 거대한 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게 우리 접근방식"

"매우 드물다 해도 혈전을 유발하는 사고에 사람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싶다."

-도미니크 르귈뤼덱 HAS 청장-

 

프랑스 청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논란이 되는 백신을 맞히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차접종은 단순히 다른 회사의 백신을 맞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구체적으로 개발방식이 다른 백신을 차례로 맞는 것을 말합니다. 

 

AZ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처럼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체내에 집어넣는 방식입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몸안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유동하는 방식입니다.

확실히 백신 개발 방식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프랑스는 백신교차접종을 권고한 이유는 AZ백신의 부작용으로 지목되고 있는 뇌정맥동혈전증 등 희귀 혈전증이 대부분 60세 미만에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연구의 나라 영국이 다른 종유의 백신을 섞어 맞도록 하는 교차접종에 대한 연구가 돌입되기도 했습니다.

교차접종을 통해서도 백신의 효과가 유지되는지는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차접종 대응은?

교차접종은 이론적으로 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독감백신이나 폐구균 백신 등 교차접종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 관련해 교차접종을 해도 된다는 근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서로 간섭을 해 효능을 떨어뜨릴지 아니면 부작용 위험을 더 높일지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AZ백신 접종 재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3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은 제한했습니다.

이유는 코로나 감염에 따른 위험이 크지 않아 접종의 이득이 부작용 위험에 비해 큰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다만 1차 접종을 AZ로 맞았다면 2차접종도 AZ로 맞힌다는 방침입니다. 즉, 교차접종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AZ 백신의 경우 30세 미만 접종자의 접종을 제한을 해 놓고 이미 맞은 사람에 대해서는 문제가 생길 위험이 낮다는 이유로 2차 접종도 같은 백신을 맞힌다면 왜 30세 미만 접종자의 제한을 하는지에 대해서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해서 정부는 몸에 항원이 들어왔을 때 처음에는 항체가 없어 반응을 보이지 않더라도 항체가 생성된 뒤 다시 그 물질이 들어오면 면역 반응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1차 접종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2차 접종때 안전하다고 장담을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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