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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마시면 설사 왜 그럴까?

건강정보

by 향긋한커피 2021. 2. 2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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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마시면 설사 왜 그럴까?

 

술 중에서도 맥주만 마셨다면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알코올이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하기 때문에 설사를 하는 것입니다. 

 

 

장점막융모는 장으로 들어오는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를 흡수합니다. 그런데 알코올 때문에 기능이 저하되면서 설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장을 자극하는 것도 모자라 장 근육 운동을 촉진시켜 수분이 장에서 흡수되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설사를 하는 것이죠. 그래서 과민성장증후군을 가진 환자들이 술을 마신 후에 설사를 자주 합니다.

 

 

 

 

 

 

 

 

술 중에서 맥주가 심한 이유

도수가 높은 술, 발효주는 설사를 더욱 심하게 합니다. 도수가 높을수록 장 점막 융모가 심하게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맥주, 와인, 막걸리는 당 함량도 높기 때문에 더욱 잦은 설사를 유발합니다. 당의 일부는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맥주 마신 후 설사를 피하는 방법

설사 후 설사가 싫다면 공복에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술을 마셔야 한다면 안주, 물 등을 자주 먹어 알코올을 희석시켜주면 좋습니다. 

 

 

주의사항

변비가 심한 사람에게 술을 권하기도 합니다. 일시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변비가 더욱 악화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소변량이 늘어나면서 체내 수분량이 줄게 해 변이 딱딱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이 예민한 분들에게서 맥주를 마시면 바로 설사를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분들은 가급적 술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마시게 된다면 물이나 안주로 희석시키고 공복에 술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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