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선크림 리콜 벤젠 검출

존슨앤존슨은 미국 의료 및 생활건강기업으로 유명합니다. 최근 악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선크림 리콜사태입니다. 여기 더불어 자회사인 얀센 백신이 델타변이에 약하다는 논문도 나오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말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볼티모어 제조 공장의 오염 문제와 혈전 부작용 가능성 등 악재를 겪으며 신뢰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콜 5종 제품은?

지난 15일 존슨앤존슨의 스프레이형 선크림 5종에서 발암물질의 일종인 벤젠이 검출되어 리콜이 진행되었습니다.  뉴트로지나와 아비노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제 5종을 자진 회수 하고 내부 검사 결과 낮은 농도의 벤젠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져 일부 제품에 대해 사용을 중단하고 폐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참고로 벤젠은 노출 정도에 따라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분류됩니다.

 

존슨앤드존슨이 리콜한 에어로졸 자외선 차단제는 뉴트로지나 비치 디펜스, 뉴트로지나 쿨 드라이 스포츠, 뉴트로지나 인비주얼 데일리 디펜스, 뉴트로지나 울트라 시어, 아베노 프로텍트+리프레시 등이다.

 

 

 

 

월마트는 문제의 제품을 진열대에서 철수했고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환불을 약속했습니다. CVS와 월그린도 리콜정책을 준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존슨앤존슨은 이밖에 탈크성분이 든 베이비파우더 소송에서 난소암 환자에게 21억2000만달러를 배상해야 한다는 미 대법원 판결을 받았습니다. 또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약물의 오남용을 부추긴 책임을 지고 9년에 걸쳐 50억 달러를 내는데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악재 속에서도 코로나 창궐에 가정 상비약 구입 바람이 불면서 타이레놀과 밴드에이드 등의 매출이 급증해 2분기 순익이 73% 폭등했다고 합니다. 

 

 

얀센 백신 부작용 길랭바레 증후군 추가 (tistory.com)

얀센 백신 부작용 길랭바레 증후군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