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이 부시장 발언에 사과를 했습니다. 정무부시장의 돌출발언에 대해 사과를 하며 소상공인 희생과 인내가 임계점에 도달한 와중에 정치적 공방까지 일고 있어 송구스럽다고 전했습니다.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라는 상황에서 공직자가 이인삼각을 해야 할 상대를 탓하는 것은 부적절한 언행이고 시민 여러분께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강하게 질책했다고 합니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중앙정부가 방역 실패 책임을 서울시에 떠넘긴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역 실패의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내로남불과 국민편가르기 말고 백신 확보에 전념하는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따른 셧다운으로 국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한숨소리가 짙어지고 눈물이 마를 새가 없다고 전하며 대통령께서는 우리 국민의 자발적이고 수준 높은 시민정신 덕분에 가능했던 K방역을 정권의 치적으로 자화자찬 하다가 막상 정책 실패에 따른 4차 대유행에 대해서는 모두의 책임으로 과오를 나누고 있어 몹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했습니다.
델타변이 확산 조짐을 보이는데도 거리두기 완화, 소비진작 등 섣부른 방안을 내놓은 것은 누구인가라며 그동안 대통령은 무지와 무능도 모자라 코로나 터널의 끝이 보인다, 배긴 수급이 원활하다,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면서 긴장의 끈마저 놓았을 때마다 대유행이 반복된 게 사실 아니냐며 지적했습니다.
각종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성급하게 방역을 풀면 안 된다고 수차례 경고했는데 청와대가 정부가 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며 청와대와 정부가 과학방역이 아니라 내년 선거를 앞두고 경기부양을 내세운 정치방역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책임이 따로 있을 수 없고,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 위중한 상황 앞에서 정치 방역을 해온 적은 없는지 이번 4차 유행의 원인이 델타변이에 대한 오판과 백신 수급 문제에 있는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돌아보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추진했던 서울형 상생방역이 4차 유행의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 그는 중대본과 사전 협의를 거쳐 합의에 이른 것만 시행하도록 지시했다면서 서울형으로 별도로 한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서울형 상생방역이 성공이냐 실패냐의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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