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에 피부를 무방비로 노출되면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일광화상을 입는 편이라서 해수욕장에 놀러가게 되면 더워도 긴팔을 입는 편인데요. 이렇게 일광화상을 입게 되면 아픈것도 문제지만 심한 경우에는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담을 풀어보자면 모자를 안썼더니 정수리가 따가웠던 적이 있고 그 다음해에는 야구모자로 머리를 보호했더니 뒤 뒤편으로 물집이 올라오더라구요. ㅎㅎㅎ.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것은 2도 화상을 입었을때 생기게 됩니다. 피부에 염증이 생기면서 피부 세포 사이의 연결이 흐트러질 때 발생하는데 물집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거나 몸의 넓은 부위에 물집이 잡히거나 열이 나거나 색이 빨갛게 변하고 고름과 같은 감염의 징후가 있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저는 아무 생각없이 물집을 터트렸고 후에 연고를 발라서 관리를 해주었지만 원칙적으로는 터트려서는 안 됩니다. 물집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낫기 때문에 그냥 두는게 좋은데요. 물집이 서너개 생겼다면 물집에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붕대로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1. 물을 많이 마셔준다
햇볕에 탓을때 몸은 다른 부위의 물을 피부쪽으로 밀어냅니다. 많은 양의 수분을 충전하는 것이 이 과정을 진행하면서 생길 수 있는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피부가 탓을때 좀 거친 느낌이 있는데 이게 다 이것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2. 냉찜질을 한다
얼음을 손수건 등 천에 감싼 뒤 해당 부위에 대면 붓기와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차가운 수성 붕대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3. 스테로이드 크림을 바른다
1% 하이드로코르티손과 같은 국소 스테로이드 크림은 가려움을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필요시 진통제를 먹는다
진통제를 먹는다고 해서 물집의 치료 기간이 단축되고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물집이 터진 경우 부드러운 비누와 물로 해당 부위를 조심스럽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항생제 연고를 바른 뒤 논스틱거즈나 붕대로 노출된 피부를 덮어줍니다. 발진이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느낌이 들면 빨리 병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물집 보호도 중요하지만 주변 화상도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뜨거운 물 샤워를 피하고 부드럽고 촉촉한 바디워시를 사용해 샤워 후 피부가 약간 촉촉한 상태에서 바디로션이나 알로에 베라 젤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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