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가 다시 출몰하는 이유와 퇴치 방법을 알아 봅시다

전국 찜질방과 대학 기숙사에서 발견된 빈대가 서울에도 출몰했다고 합니다. 방역 전문 업체에 따르면 대부분 고시원과 가정집이라고 합니다. 빈대는 질병을 전파하는 매개체는 아니라 역학조사를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빈대의 특성과 방제 방법을 질병관리청에 게시되었습니다.

 

빈대가 다시 출몰하는 이유

퇴치된 것으로 여겨졌던 빈대가 요즘 들어 다시 출몰하는 이유는 국가간교역, 여행, 이민 등의 증가가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빈대 포식자였던 바퀴벌레 개체 수가 줄어든 점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빈대의 특성

빈대는 먹이를 먹지 않은 상태에서 90일에서 100일정도 생존이 가능합니다. 암컷 빈대는 몇 달 동안 살면서 100~200개 정도 산란을 하고 모기와는 다르게 깨어난 순간부터 평생 사람의 피를 먹기 때문에 체감되는 번식력은 더 높다고 봐야 합니다. 

 

게다가 10도 이하로 온도가 낮아지더라도 성장과 부화에 어려움만 있을 뿐 쉽게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또한 요즘 빈대는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을 가졌기 때문에 가정용 살충제로는 퇴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대 퇴치 방법

빈대의 서식이 확인된 세탁물은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건조기의 뜨거운 열풍을 두 시간 이상 쬐어줘야만 박멸이 가능합니다. 퍼메트린 성분이 함유된 가정용 살충제를 뿌리고 모두 마른 뒤 환기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빈대가 집에 생겼다면 옷과 침구류 모두 세탁하시고 건조 돌리시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